안녕하세요.
이렇게 오랫만에 소식을 주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첫아기때 요가의 호흡법으로 순산하셨다니
이번에도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우선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엄마 마음이 편안해야
뱃속의 애기도 즐겁고 힘차게 지낼 수 있겠지요.
다 잘될거다..라고 늘 생각해주세요.
동작을 우선 권해드리자면
허리돌리기를 틈틈이 하시면서 숨 맞추는 연습을 하시구요.
즉, 마시면서 한바퀴 내쉬면서 한바퀴 .. 혹은
마시면서 반바퀴, 내쉬면서 반바퀴,, 이렇게
숨 맞추는 연습을 해나가시면
두려움이 밀려와 몸이 긴장될 때도 호흡을 조절하여
컨트롤 하기가 쉬워진답니다.
동작 속에서 숨을 맞추는 연습을 매일 매일 하시구요.
배가 좀 쳐저 있다 하셨으니
쉬운요가 편안한 임신 책에보시면 164p 위로한 반활자세가 있습니다.
126P 고양이 자세와 병행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아참,, 꼭 103p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시고 본 동작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실제 분만에 들어가서는
편안하게 고른호흡,, 천천히 마시고 천천히 내쉬고
가능하면 복식호흡을 하시면서 답답할 때마다
입을 벌려서 후~하고 내쉬세요.
이또한 틈이 날 때마다 앉아서든 누워서든
5분 정도씩 연습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다' 라는 믿음과 함께
아가도 힘차게 잘 나올 수 있도록
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꼭 순산하시도록 기원하겠습니다.
yoondeo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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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임산부요가를 다닌지도 2년이 되어가네요..
2007년 5월에 한 3주정도 다니다 출산을 했는데요..
다행 출산하루전에 분만 시 호흡법에 대해 설명을 들어서 병원간지
3시간만에 별 고통없이 출산을 하게 되었답니다.
저에겐 참 많이 도움이 되었지요..
현재 둘째 임신8개월중인데 울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요가원을 다니지 못하고 있답니다..여기서도 다니고 싶지만 첫애때문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8개월이긴 한데 배가 많이 쳐졌다고 의사선생님께서도 조심하라고 하시고..
첫애도 38주에 나아서 둘째도 좀 일찍 나오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때 분만시 호흡법 내용을 적어주신 것을 분실을 해서요,,
지금 다니고 있진 않지만 혹 그 내용을 알 수 있을까해서요...
요가원을 다닌 기간은 짧지만 저에겐 참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깊이 있는 상담을 원하는 분이 상담신청하는 곳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글도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도움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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