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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체험기



주제 순산의 기쁨을 준 요가-거꾸로 선 아기 되돌리기
등록일 2005-12-24 조회수 6151

요즘 난 행복하다. 사랑하는 내 딸이 있으므로.
엄마가 된다는 것, 또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다는 것, 그리고 그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는 것. 평화롭게 자는 모습에서, 까르르 웃는 모습에서, 안아 달라고 떼쓰는 모습에서 하루하루 자라는
것을 느낀다.
아이가 순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은 내가 임신했을 때 밝은 사고와 적당한 휴식을 하게 해준
요가 덕분이다. 처녀 때부터 시작했던 요가와의 인연으로 임신했어도 계속 운동을 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요가는 별 무리하지 않고도 정신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수련이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여 임신을 하고 또 다행히 집 가까운 곳에 요가원이 있어 난 내가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자꾸 수련과 운동을 게을리 하게 되었다.
다니는 날보다 안 다니는 날이 많았고, 7개월이 되자 몸무게가 일주일이 멀다하고 늘어났다.
옛 말에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우라는 말도 있잖은가. 다시 요가를 시작했다.
몸이 가뿐해져 갔다. 몸무게도 일정했다. 이제 몇 달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냥 하면 된다고.
그런데 정기검진일에 병원에 갔더니 아이가 거꾸로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자연분만을 위해 열심히 수련하는데 그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그래서 원장님과 상의를 했다. 원장님께선 거꾸로 선 아기를 바로 돌릴 수 있는 운동법과 호흡법,
몸에 맞는 여러가지 먹거리를 추천해 주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당부를 하셨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말씀해 주신대로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었다.
그래서 항상 수련 시작 1시간 전에 먼저 가서 혼자서 수련했다. 수련 뒤에는 호흡법을 하고.
그런 후에 정기검진일에 병원에 갔더니 아이가 제 자리에 와 있단다. 기분이 좋았다.
수련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 이제 남은 기간동안 꾸준히 하면 되는 거다 싶었다.
우리 신랑도 좋아했다. 요가를 한 보람이 있다고.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동안 예정일(5월 5일)이 다가왔다.
주변에서는 어린이날에 낳으라고 했지만 그게 어디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인가.
5월 3일부터 배가 조금씩 아팠다. 이슬이 비치고 여러 가지 출산의 증상이 나타났다.
5월 4일 병원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아직 멀었단다.
그래서 집에서 골반펴기, 허리돌리기를 비롯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배가 점점 아파왔다. 밤에는 바로 누워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였다.
출근해야 하는 신랑에게 방해될까봐 밖에 나와 허리돌리기 등 수련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진통이완동작을 해보았다.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가 진통은 계속 심해져 갔다.
그러기를 며칠, 드디어 5월 8일 아침에는 참을 수가 없었다.
신랑과 함께 오전 11시경 병원으로 향했다. 내진 결과 자궁문이 다 열렸다고 분만 대기실로 가잖다.
간호사가 양수를 터뜨리고 여러 가지 조치를 했다. 난 호흡을 했다.
신기하게도 호흡은 저절로 되었다. 후후후~, 간호사가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해 주었고 옆에서 남편도
도와주었다. 나중에는 호흡은 그만하고 힘을 주란다. 난 힘을 준다고 주는데 간호사는 제대로 주란다.
그러기를 몇 번, 분만실로 들어갔다.
그때는 아이를 빨리 보고 싶고, 이 통증이 아니 그 시간들이 빨리 지나갔으면 했다.
힘 주기를 여러 번, 무엇인가가 쑥 하고 빠져나가는 느낌! 드디어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작은 목소리로 우는 아이. 걱정이 되어 물어보니 내가 힘을 제대로 못 주어서란다.
아이한테 미안했다. 연구원에서 힘 주는 동작을 조금 더 열심히 할 것을….
여러 가지 처치를 하고 난 걸어서 분만실을 나왔다.
그런데 전날부터 밥을 하나로 먹지 못해 배가 너무나 고팠다.
병실에 있으니까 미역국과 밥이 나왔고 그걸 다 먹었다.
“그래, 난 해냈다. 다들 하는 것처럼 나도 자연분만을 했다.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난 행복하다. 임신하고 요가를 계속해서인지
우리 딸은 운동신경이 발달되고 같은 개월 수의 다른 아이보다 성장이 빠른 것 같다.
그리고 주위 분들이 똘망똘망하다고 말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다.
우리 신랑은 지금도 이야기한다. 내가 아이 하나는 잘 낳는다고.
하지만 그것이 어디 그냥 된 것인가. 요가와 여러 선생님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이제 4개월이 다 되어간다. 또 몸이 무거워지는 것 같다.
이제 우리 딸과 산후 요가를 시작해 보려 한다.
나에게 순산의 기쁨을 준 요가를!


*송O미님:서른 중반의 나이에 초산을 거뜬히 해낸 대견한 엄마이다.
이제 4개월이 다 되어가는 딸 가영이와 함께 산후요가를 수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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